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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조 1위 예측

by 세계얄리 2025. 3. 24.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각 조 1위 누가 차지할까?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아시아 예선이 3차 라운드에 접어들며, 각 조별 판도와 1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AFC(아시아축구연맹) 소속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은 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추가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3월 현재 기준으로 각 조 상황을 정리하고, 1위 가능성이 높은 팀들을 중심으로 전력, 일정,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본다.


예선 방식 요약

  • 3차 예선 참가국: 총 18개국
  • 조 편성: A조, B조, C조 (각 조 6개국)
  • 진출 방식: 각 조 1~2위는 본선 직행 / 3위는 플레이오프
  • 예상 본선 티켓 수: 아시아 직행 6.5장

A조 현황 및 1위 예측

순위국가승점경기수승무패득실차
1위 이란 15 6 5 0 1 +12
2위 우즈베키스탄 13 6 4 1 1 +8
3위 이라크 9 6 3 0 3 +2

전망:
이란은 변함없는 아시아 강호로, 압도적인 피지컬과 유럽파 선수들 중심의 안정된 경기 운영이 돋보인다. 우즈베키스탄은 젊고 빠른 세대 교체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나, 이란과의 직접 대결에서 아직 벽을 넘지 못했다.

1위 예측: 이란
전술적 완성도와 선수층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남은 일정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B조 현황 및 1위 예측

순위국가승점경기수승무패득실차
1위 일본 16 6 5 1 0 +11
2위 한국 15 7 4 3 0 +6
3위 바레인 8 7 2 2 3 -3

전망:
한국은 최근 오만전 무승부로 조기 본선 진출이 무산됐고, 일본은 안정적인 수비와 전술 유연성으로 1위를 굳히고 있다. 특히 일본은 미토마, 도안, 카마다 등의 유럽파 라인업을 기반으로 득점력과 조직력 모두 우세하다.

1위 예측: 일본
남은 2경기 중 요르단전이 비교적 수월하고, 마지막 한국전에서도 무승부 이상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C조 현황 및 1위 예측

순위국가승점경기수승무패득실차
1위 사우디아라비아 14 6 4 2 0 +9
2위 호주 12 6 4 0 2 +6
3위 요르단 6 6 1 3 2 -2

전망: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은 이후 자신감을 바탕으로 예선에서도 고효율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호주는 피지컬과 조직력은 강하지만, 결정력 부족과 경기력 기복이 문제로 지적된다.

1위 예측: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력의 안정성과 득점 루트의 다양성에서 우위. 호주전 승리 시 사실상 조 1위 확정 가능.


종합 1위 예측 요약

조1위 유력 국가근거 요약
A조 이란 경기력 안정, 유럽파 중심 스쿼드, 남은 일정 유리
B조 일본 무패 행진, 전술 유연성, 득실차 우위
C조 사우디아라비아 후반 집중력, 골 결정력, 실점 최소화 운영

주목할 변수

1. 직접 맞대결 경기 결과

  • 예선 후반부엔 1~2위 간 직접 대결이 몰려 있다.
  • 승점 3점보다 골득실과 승자승 규정이 조 1위 결정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2. AFC 주관 심판 판정 논란

  • 중동 팀들의 홈경기에서는 심판 판정이 변수로 작용했던 사례가 많다.
  • VAR 도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여전하다.

3. 유럽파 선수 차출 여부

  • 시즌 말미 일정과 겹칠 경우 유럽파 선수 차출이 어려워질 수 있어, 팀 전력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 2위 팀들에 대한 간단 분석

조 2위 역시 본선 직행권에 해당하므로, 1위 경쟁만큼 중요한 위치다.

  • A조 우즈베키스탄: 기술 축구 + 세대교체의 대표 사례
  • B조 한국: 경험 풍부, 하지만 경기 운영 개선 필요
  • C조 호주: 수비는 단단하지만 공격에서의 다양성이 부족

특히 한국과 호주는 충분히 1위를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어, 남은 한두 경기 결과에 따라 역전 가능성도 존재한다.


마무리: 아시아 최종 예선, 본선보다 치열한 전쟁터

2026 월드컵은 참가국 확대에 따라 아시아에도 더 많은 본선 진출권이 부여되었지만, 그만큼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각 조별 1위 경쟁은 단순한 승점 쌓기 이상으로, 전술 완성도, 피로 누적, 경기당 집중력 유지 등 다양한 요소가 승패를 좌우한다.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 호주 등 전통 강호들이 대부분 유리한 고지에 있지만, 돌발 변수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제 남은 몇 경기, 한 경기 한 경기가 곧 본선 진출을 결정짓는 결승전이 될 것이다.